'대구 탈주범 의심 신고' 해프닝으로 끝나…택배기사를 탈주범으로 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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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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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탈주범 의심 신고' 해프닝으로 끝나…택배기사를 탈주범으로 오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광주에서 대구 탈주범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해프닝으로 끝났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오후 3시30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에서 한 주민이 대구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50)과 유사한 사람을 봤다는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마른 체형에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한 한 중년 남성이 길을 물었다"며 "말투가 이 지역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장 주변 수색에 나선 경찰은 동일 인상착의의 남성이 최갑복이 아닌 배달을 하기 위해 인근 아파트를 찾으려던 택배기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동학사 인근에서도 탈주범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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