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광견병 발생 주의보' 발령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경기 화성시 문호동의 한 농가에서 지난 24일 소 광견병이 발견돼 '광견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광견병이 발견된 농장은 지난 4월 개 광견병이 발생한 농장(화성시 팔탄면)과 약 10㎞ 떨어진 곳으로, 너구리 등의 야생동물과 접촉한 것이 발병 원인으로 추정된다.

국내 광견병 발생건수는 지난 2009년 18건, 2010년 10건, 지난해 4건, 올해 3건이며, 올해는 지난 4월 화성과 수원 등 한강 이남에서 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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