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멸종시킨 동물 "바퀴벌레만 남을 그 날이 오겠지"

  • 인간이 멸종시킨 동물 "바퀴벌레만 남을 그 날이 오겠지"

(사진=MBC '서프라이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간이 멸종시킨 동물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3MBC ‘서프라이즈의 캡처장면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도도새와 파란영양이 담겨 있는데 도도새는 무인도였던 아프리카 모리셔스 섬에 살았지만, 이곳에 인간들이 거주하면서 멸종했다. 파란영양 또한 아프리카에 식민지를 세운 유럽인들이 양과 소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이 동물들과 먹이 경쟁을 벌이다가 결국 굶주림 속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동물도감 속 그림으로만 남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다”, “앞으로 인간과 바퀴벌레만 남고 모든 것이 멸종하겠지”, “인간이 설 자리도 점점 좁아진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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