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익산에 복귀하는 중국진출 주얼리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익산시는 중국 칭다오에 진출했던 주얼리 업체를 국내로 복귀시키기 위해 삼기면 일원에 주얼리 전용공단을 마련하고 3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유치활동을 펼쳤다.
11월말 현재 21개 업체와 투자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내년 하반기부터 주얼리 전용공단에 입주를 시작하는 유턴기업의 국내사업장 신·증설에 따른 시설자금과 정상가동에 필요한 초기 운전자금을 합해 업체당 최대 100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증료를 0.2% 포인트 차감해 주고, 신용등급에 따라 50~85%로 적용되던 보증비율도 90~100%로 상향해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취급과 금리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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