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강릉인권영화제 12월 15‧16 열려

  • 제15회 강릉인권영화제 12월 15‧16 열려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강릉인권영화제가 올해에도 묵직한 울림을 주는 영화 9편을 가지고 찾아왔다.

지난 1998년 시작해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강릉영화제가 오는 15~16일 강원도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강릉지역의 현안은 담은 영화를 포함해 이주노동자, 여성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강릉 골프장 이야기를 다룬 ‘구정 아리랑’과 ‘왜 우리는 다큐멘터리를 찍는가’, 용산 참사를 다룬 ‘두 개의 문’, 농업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 ‘밥 없어, 집 없어, 시끄러 나가’, 영화 <도가니>의 광주 인화학교를 다룬 ‘둥근 장막’ 등 총 9편이다.

영화제는 인권문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감독과의 대화와 민중가수의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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