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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일이 14일에서 15일로 연기됐다. [사진=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일이 14일에서 15일로 연기됐다.
서울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14일 "서울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며 "별도의 개장식 없이 내일(1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케이트장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개장되며, 개장 첫날 오후 2시와 3시30분 마블러스모션의 마임퍼포먼스와 스피릿 앙상블의 금관악기와 드럼이 어우러진 브라스 연주가 열린다. 저녁에는 스케이트장 전문디제이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접수 받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3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월~목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10시,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11시다. 입장료는 1000원이고 보관함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강습비 1만원을 지불하면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현장에서 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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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시간표 [자료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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