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경에는 양산시 하북면 한 도로에서 A(49)씨가 몰던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2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그의 딸과 아들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들(11)은 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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