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참여,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으로 진행됐다.
검준지방산업단지에는 현재 49개의 섬유공장이 입주, 12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소방차 출동시 진입장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해야 한다”며 “협소한 도로에 긴급차량의 통행을 위한 양면 주·정차 금지, 소방용수시설 주변 5미터 이내 주·정차 금지 등 근로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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