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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장영철 캠코 사장(왼쪽에서 셋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왼쪽에서 넷째)에게 5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 동절기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하고,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저소득 서민층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15개 광역지자체와 캠코 10개 지역본부가 연계해, 약 9000세대에게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동절기 기간 동안 전국 3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캠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프로보노봉사단의 자원봉사 활동도 실시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3개월을 사회공헌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해 전 임직원이 다양한 희망 리플레이(Replay)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국민을 위한 따뜻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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