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시곤 서울과기대 교수가 ‘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과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이어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광역급행철도와 통근근로자 복지’를 주제로 “ 지하철이 지옥철이라 불릴 정도로 혼잡해 근로자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데, 광역급행철도를 통해서만 이 고통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임삼진 한국철도협회 부회장은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5가지 성공요건’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전 철도학회 회장인 이용상 우송대 교수가 주재하며, 구헌상 국토부 철도투자개발과장, 교통학회 회장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 김영우 철도시설공단 본부장 등이 광역급행철도 건설로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민생복지와 국민행복을 제고할 비전과 대안을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이날 토론결과를 대통령직 인수위와 중앙정부에 건의해, 광역급행철도가 새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한국철도협회 사무국(02-959-99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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