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취임식의 슬로건은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로 인수위원회의 슬로건과 같다.
취임식 엠블럼은 태극무늬와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변추석 당선인 비서실 홍보팀장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태극무늬는 대한민국을, 떠오르는 태양은 새로운 비상과 출발을 각각 의미한다.
취임식은 식전과 본행사로 나뉜다. 일반 국민 3만명과 내외빈이 참석하는 식전 행사에서는 최근 ‘강남 스타일’로 국제적 인기를 끈 가수 싸이 등 유명 연예인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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