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 식물관 지붕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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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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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장 식물관 지붕공사 현장.

칭다오 세계원예박람회장 식물관 조감도.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2014년 중국 칭다오(青島)에서 열리는 세계원예박람회의 주요 건축물인 식물관 지붕공사가 지난달 23일 시작됐다.

칭다오 바이궈(百果)산 삼림공원 내에 위치한 식물관은 총 건축 면적이 2만2749㎡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식물관 공사에는 2억9300만 위안(약 511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관 건축 관계자에 따르면 식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까지의 높이가 40여m에 달하며 지하에는 오피스 구역이, 지상에는 난온대 식물관과 대나무 예술 전시관, 온대 식물관, 해양 전시관 등이 조성된다.

지붕 공사 작업이 끝나면 건물에 유리벽을 다는 외장 공사가 진행되며 올해 9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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