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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철강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단일 철강 업종에서 탈피, 종합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포스코만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포스코는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과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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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창의력과 통찰력을 갖춘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 7월 국내최초 사내 전략대학을 개설했다. [사진=포스코] |
포스코는 자기분야의 전문가이면서 타 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통섭형 인재가 직원들 사이의 경험 및 전공을 다양화하고, ‘조직의 시너지’를 높여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포스크는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학부산학장학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산학장학생제도는 대학 재학시절부터 경영역량 배양, 산업현장 및 글로벌 체험을 통해 문(文)·리(理) 통섭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예비 입사제도다.
포스코는 핵심인재를 인사부서 주도로 교육, 코칭, 멘토링 및 경력개발을 지원해 향후 경영리더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2003년부터 핵심인재 풀을 구축하고 순환보직, 국내외 MBA 유학 등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유학프로그램으로는 전략적 심층연구, 해외 투자 거점지역 연구, 글로벌 경영지식 습득 등을 위해 연구과정, 지역전문가 과정, 글로벌 MBA 과정, 하와이대학교 Mini-MBA 과정 등 국내외 총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100여명의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또 기술혁신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핵심 기술분야의 우수 엔지니어를 선발해 교육연수, 전문학회활동 등 고급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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