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개성공단 철수 조치…정부 방침 따를 것"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정부가 26일 개성공단 체류 인원의 전원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우리은행의 개성공단 지점도 철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측은 “정부의 방침에 따를 것”이라며 “조만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계획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북한 개성공단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통행 제한 이후 본사 직원 2명만 영업점을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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