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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주거용 기능성 유리시장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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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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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LG하우시스의 더블로이유리 더블실버(오른쪽)과 일반 더블로이유리(왼쪽)를 비교해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가 우수한 채광성을 갖춘 더블 로이유리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주거용 기능성 유리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의 더블 로이유리는 표면에 두 번의 은 코팅을 해 우수한 에너지 절감 기능은 갖췄지만 낮은 채광성으로 인해 실내가 어두워져 주로 상업용 건물에 사용하고, 주거용으로는 부적합했다.

LG하우시스의 더블 로이유리인 ‘더블 실버’는 기존의 일반 더블 로이유리 대비 우수한 가시광선 투과율까지 확보해 낮 시간대에 인공 조명 없이도 밝게 실내를 유지할 수 있어 주거용으로도 알맞은 제품이다.

여기에 더블 실버를 적용한 85m² 넓이 아파트의 경우 일반 복층유리 대비 냉·난방비 절약 효과가 연간 약 43만 원 정도로 나타나 약 2년 반 안에 교체 비용 회수가 가능하다.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창호 제품군인 시스템 창 전 제품에 더블 실버를 적용하는 등 더블 로이유리의 주거용 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해 국내 고단열 유리·창호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하우시스 창호재 사업부장 이은철 상무는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여름, 겨울철이 길어지면서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인한 가계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LG하우시스는 국내 창호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고단열 로이유리와 창호 보급에 앞장서 우리나라가 당면한 에너지 절감 문제 개선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이유리 공장 완공, 서울시와의 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등 에너지 고효율 건축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견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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