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청개구리식 뒷북정쟁 벗어나 민생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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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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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9일 “새누리당은 구태의연한 청개구리식 뒷북정쟁에서 벗어나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 정조위원회 중심의 7∼8월 민생탐방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새누리당은 민생밀착형 무한 정책활동을 계속 할 것이고 그 결과를 이번 9월 정기국회 때 입법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노사정위원회 활동에 대해 “하반기에 노동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워낙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갈등의 소지가 많아 노사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노사현안을 제대로 다루려면 노사정간 협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합의한 노사정간 일자리협약의 기본정신이 충실히 실현되게 끊임없는 대화 노력이 절실하다”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이 최근 새로 취임한 만큼 이를 중심으로 활발한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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