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18일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3층 식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장애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 활동은 현삼식 양주시장과 공무원, 13개 후원사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배식 및 환담을 통해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무료급식소는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 주관으로 매주 2회(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1회 250명 연간 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과 차상위계층, 장애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업비 보조 없이 현물 및 현금 후원과 각종 단체 등의 자원(노력) 봉사로 운영되어 진정한 봉사활동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번에도 양주시 기업인연합회를 비롯한 13개 후원사가 봉사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무료급식소 운영으로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후원사의 자원봉사로 나눔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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