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조유영 XTM 아나운서가 두산베어스 유희관 선수를 '더 지니어스'의 출연자로 추천했다.
3일 서울 CGV상암에서 진행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브레이커(연출 정종연·이하 '더 지니어스')' 기자간담회에는 '더 지니어스' 출연자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재경, 유정현, 남휘종, 이두희와 정종연 PD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2살에 최연소 스포츠 아나운서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야구계에 떠오르는 여신으로 수많은 남성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조유영 아나운서는 귀여운 외모와 똑 부러지는 말투, 뛰어난 상황대처능력을 무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야구 선수 중 어떤 분이 출연하면 '더 지니어스'와 어울릴 것 같느냐"는 질문에 조유영 아나운서는 유희관 선수를 꼽았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야구가 치열한 승부의 세계라고 생각했는데 '더 지니어스'는 더 치열하더라. '더 지니어스'는 지구력과 포커페이스가 필요해 유희관 선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총 1억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쇼 tvN '더 지니어스 시즌2: 룰브레이커'는 오는 7일 밤 10시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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