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 “베트남 FTA, 높은 자유화 수준 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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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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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응웬 쑤언 푹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을 통해 베트남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높은 자유화 수준으로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국과 베트남 간 FTA는 양국 교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베트남 간 교역량은 지난 1992년 4억9000만 달러에서 2012년 216억7000만 달러로 44배 증가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베트남 원전 개발, 화력발전소 등 대형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푹 부총리에 요청했다.

양국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고용분야 협력을 지속하고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도 강화하는데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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