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위원장 선거 22일 개최…'박빙 예상'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노총 제25대 임원선거가 22일 오후1시 서울 강서구 둔총동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인대회는 위원장-사무총장 러닝메이트로 치러진다. 기호 1번 김동만, 이병균 후보, 기호 2번 김주익, 박대수 후보, 기호 3번 문진국, 김주영 후보, 기호 4번 이인상, 서재수 후보 등 4개의 후보조가(이상 위원장 후보, 사무총장 후보 순) 출사표를 던졌다.

투표는 한국노총 산하 26개 회원조합에서 확정된 2704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이뤄진다. 선거인단의 직접 비밀 무기명투표로 실시되며,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새로운 임원으로 확정된다.

1차 투표에서 최다득표를 한 후보가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한 경우, 1, 2위를 한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이번 선거인대회는 그 어느 때 보다 박빙이 예상되는 만큼 어느 후보조가 임원에 선출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총은 홈페이지(www.inochong.org)를 통해 이번 선거인대회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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