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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서서울 이완철 사업부장(중앙에서 왼쪽)이 서울시노인복지센터 희유관장에게 기부금과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엿강정 등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티브로드는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산하 떡 박물관에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봉사단'이 다문화가족과 함께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원구, 종로구 지역 다문화가족의 어머니와 자녀 약 42여명과 태광그룹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봉사단은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할 엿 강정을 만든 뒤 통과의례 상차림 떡, 떡의 종류와 만드는 법 등 떡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봉사단은 사랑의 엿 강정과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인근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시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설을 맞이해 가족 없이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상호간의 소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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