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9일 설 명절을 맞아 화재로 손해를 입은 장모(94) 할머니를 찾아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생활용품 등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홀로사는 장모 할머니는 지난해 7월23일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었다.
이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이웃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이날 장 할머니를 찾아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혈압 등 기초건강상태를 점검한 뒤 집안청소도 도와줬다.
또 과일과 수건, 라면 등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전달했다.
김영선 소방행정과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전하는 일을 발굴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안산시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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