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0~31일 사전투표소 12곳 설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30~31일 오전 6시~오후 6시 관내 사전투표소 12곳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사전투표소는 양평군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 옥천면민회관, 복지회관을 비롯해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 설치된다.

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ㆍ시ㆍ군마다 투표소가 1개씩 설치돼 일부에서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던 부재자투표와 달리 사전투표소는 읍ㆍ면ㆍ동마다 설치돼 유권자의 투표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 중 읍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또는 사진으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신분증을 대신할 수 있다.

투표절차는 본인여부를 확인하고 서명(손도장)한 뒤 투표용지 7장을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를 회송용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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