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교수 '무화과 살구' 건강과일 소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기호 교수가 방송을 통해 힐링푸드인 무화과와 살구의 성분과 효능을 소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비타민’은 ‘치유의 음식, 힐링푸드’라는 주제를 선정, 최근 현대인들 사이서 불고 있는 음식을 통한 힐링 열풍에 대해 집중 조명됐다. 특히, 병을 고치는 음식으로 과일인 무화과와 살구의 효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호 교수는 “무화과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과일”이라며 “고대 그리스와 로마 상류층이 후식으로 먹은 고급 과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살구는 핵심성분인 유기산이 포함돼 에너지 대사, 기력회복 등에 아주 효과적이며, 피부노화와 식욕 촉진, 노화 방지의 효과에 매우 탁월한 과일로 살구의 베타카로틴, 비타민E와 같은 황산화 성분으로 인해 뇌기능에 도움을 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일 섭취시 주의할 점도 밝혔다.

이 교수는 “살구 씨 끝부분에 있는 독성분은 체내에 들어가면 맹독성 물질로 바뀌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고 살구와 함께 은행, 복숭아 등도 익지 않았을 때 독성물질이 있는 만큼 익지 않았을 때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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