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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너구리가 일본으로 방향을 틀면 우리나라는 태풍 진로의 왼쪽인 가항반원에 놓이게 돼 태풍 진로 오른쪽인 위험반원 보다 피해를 덜 받게 된다.
태풍의 위험반원은 반시계방향으로 부는 태풍 자체의 바람과 편서풍, 무역풍이 합쳐지면서 더욱 강한 바람이 형성된다.
반대로 가항반원은 태풍의 바람과 편서풍, 무역풍의 방향이 반대가 되면서 서로 부딪혀 상대적으로 풍속이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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