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눈, '대설'이라더니…꽁꽁 언 도로 주의

[밤부터 전국 눈/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절기상 대설인 7일 밤부터 전국에 눈이 내린다. 

눈은 8일 오전까지 내리고 대부분 그치겠지만 11일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눈은 7일 밤부터 서울과 인천, 수원, 파주 등 서울과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이튿날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충청남북도·전라북도·경북 북부·서해5도 2∼5㎝, 서울·경기북부·강원도·경북남부·경남내륙·울릉도·독도 1∼3㎝, 전남동부내륙·제주도산간·강원동해안 1㎝ 내외 등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