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도서관, 치매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원당도서관은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치매어르신 옛이야기 마주하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3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서관 ‘치매어르신 옛이야기 마주하기’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찾아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옛 이야기책을 읽어드리고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북아트만들기 독후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덕양구 성사동)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신은희 원당도서관장은 “우리나라 치매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원당도서관이 지역기관과 상호 협력해 도서관이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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