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동주택단지 폐건전지 집중수거 나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통하여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재활용하고자 오는 20일까지 집중운영기간을 정하여 공동주택 및 학교 등에 홍보를 실시하여 폐건전지를 수거 하고있다.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슬로건 아래 자원 재활용과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 밀집지역인 공동주택과 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18일,19일 2일간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수거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도 환경문제를 알리고 자원의 재활용을 통하여 『건전지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일깨우는 학습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며 폐건전지가 매립·부식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 할 수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건전지, 형광등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재활용 품목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 순환을 위하여 별도로 수거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분리하여 배출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