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공무원노조, 2016 단체교섭 상견례…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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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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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화)은 지난 16일 오후 시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2014년 양측인 체결한 단체협약이 지난달 8일로 만료됨에 따라 노조에서 새로운 단체교섭요구서를 제출했고, 이후 예비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진행 절차와 방법 등을 합의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구리시가 2회 연속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증을 받았고,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것은 공무원 노사가 신뢰 속에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것에 대한 입증"이라며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봉사행정에도 도움이 되는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위원장은 "단체협약이 올바르게 체결돼 시민에게 서비스 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요구안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 대안 제시로 원만한 교섭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활동 ▲근무조건 개선 ▲조직문화 개선 ▲조직관리 및 인사행정 개선 ▲교육훈련 ▲후생복지 ▲감사 및 양성평등 등 본문 127개조 248개항과 부칙 6개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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