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선도기술 로봇, 드론, VR․AR의 모든 것 RoboUniverse & VR Summit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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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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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 유망산업군인 VR‧AR 분야 전문 컨퍼런스 및 전시회, VR Summit 동시개최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 킨텍스(대표 임창열)에서 미래시장의 금맥으로 불리는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봇 전문 컨벤션인 ‘2016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 Conference & Expo 2016)’가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로보유니버스는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로, 킨텍스는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인 RisingMedia(구 Meckler Media)와 지난해에 이어 로보유니버스 한국 개최를 확정 지었다.

올해 서울대회에서는 IOE(Internet Of Everything) 기반의 로봇 기술을 총 망라한 국제 순회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기획하였으며, 특히 VR(가상현실) Summit이 동시 개최되어 한국의 로봇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미국 RisingMedia의 대표 매튜 핀레이(Matt Finlay)는 '최근 한국에는 근로자 1만명당 478개의 산업용 로봇이 존재하며 이는 중국보다 13배 높은 수치로 2021년까지 한국의 로봇 수요는 23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 로보유니버스 행사에는 한국 마켓을 주목하는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 관계자라면 놓치지 않아야 할 행사라고 강조했다.

RisingMedia의 알란 맥클러(Alan Meckler) 회장은 1993년도에 이미 VR Summit을 론칭한 바 있다.

알란 회장은 ‘90년대 당시에는 가상현실이라는 개념이 매우 생소하여 관련 업체들도 매우 적었지만, 지금은 글로벌 기업과 대기업들이 VR 산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VR Summit에서는 그동안 VR 서비스를 표방한 업체들의 실질적인 서비스의 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대거 참여해 로봇 시장과 응용 기술에 대한 동향, 비즈니스 사례, 실행 전략, 핵심 기술의 트렌드, 로봇이 삶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로봇의 감정과 영혼을 연구하는 가이 호프만(Guy Hoffman)의 세션은 인간의 비언어적 행동양식과 표현,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로봇에 적용한 그간의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이목을 끌고 있다.

마켓 리서치 전문기관 슈퍼데이터리서치의 스테파니 라마스(Stephanie Llamas)이사는 슈퍼데이터리서치 VR전략부문 책임자로 가상현실 시장을 전망하는 분석 수치를 공개하면서 시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든 장본인 중 하나다.

그는 VR Summit에서 가상현실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아직 베일에 감춰진 가상현실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로보유니버스와 VR Summit은 비즈니스 전문 행사로서 국방부, 농림부, 국토부 등 정부 중앙부처는 물론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탈 등 양질의 바이어 그룹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보유니버스 & VR Summit 홈페이지(www.robouniverse.co.kr, www.vrsumm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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