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사 해외공항 매니저와 합동 워크숍 개최

  • 10여 개국 공항 근무자 참여… 스마트 수하물시설, 비상대응사례 등 초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에서 한층 더 안정적인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해외공항지점 매니저 20여 명과 함께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수하물처리시설 현장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인천공항 수하물처리 운영 노하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I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해외공항의 스마트시설,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며 수하물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인천공항, 항공사 해외공항 매니저와 합동 워크숍 개최[1]


특히, 10여 개국의 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해외매니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하물시설 운영 모범사례를 토의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약속하는 등 항공사와 소통과 협업을 확대해 업무 시너지를 키워나가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 홍해철 수하물운영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천공항과 해외공항의 수하물시스템 현황을 공유하고 비상상황 대응의 개선점을 발굴해 반영함으로써 인천공항의 수하물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항공사와 상호 협력하여 인천공항 수하물시스템 전반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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