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FUN] "포켓몬 go 하러 속초갔다올게" 엄마 "가방에 다 들어가?" 폭소

[사진=디씨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 게시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재밌는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13일 '디씨인사이드 고전게임 갤러리' 게시판에는 '엄마가 포켓몬 많이 잡아오래'라는 제목으로 한 대화 캡처 사진이 공개됐다.

포켓몬 go 게임을 위해 속초로 떠난 것으로 보이는 게시자가 "속초에서만 돼 지금"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많이 잡아와. 잡았냐"라고 묻는다. 이에 게시자가 "길거리 사람들 다 이거 잡고 있어. 사진 속 나온 애들 다 잡은 거"라고 대답한다. 

특히 포켓몬 go에 대해 잘 모르는 어머니는 "가방에 다 들어가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한국에서는 속초 양양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몬스터들이 잡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게임유저들은 속초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있다. 이에 한때 속초행 버스가 매진되기도 했다. 

게임 포켓몬 go는 거리에 나타나는 몬스터를 화면에 뜨는 볼을 던져 잡는 게임으로, 정해진 장소에 뜨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이 직접 길을 걸으며 찾으러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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