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와 연계해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유모차 소독서비스함을 설치하고 살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모차 소독서비스함에는 자외선 살균소독기(크린베이비 HAS-1580)가 설치돼 유모차, 보행기 등을 자외선으로 30초 안에 소독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17일 범박동 범박힐스테이트 3단지에서 유모차 소독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이날 유모차 20대를 소독하고 2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해 소독방법과 효과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유모차 소독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아파트 등 주거지역 외에도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자주 찾는 장난감도서관, 자유놀이시설 등에서도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22일 역곡상상시장, 24일 괴안동 염광아파트, 25일 송내대우푸르지오아파트, 26일 덕유종합사회복지관, 29일 송내뉴서울아파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찾아가는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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