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학교 종합 감사 선두적 실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상주인 육성’의 교육지표 아래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선두적으로 감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2016년 7월1일자 감사권한이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위임돼 상주교육지원청은 신속히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일선 학교에 통보했으며, 공정한 감사처분을 위해 ‘감사처분심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난 8월 중 사립유치원 2곳의 종합감사를 실시해 미흡한 업무에 대하여는 현장지도하고 잘못된 회계는 행정조치와 재정조치 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렴한 학교문화 정착과 불법관행 개선을 위해 관내 공립 초·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기관 운영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오균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감사권한의 이관에 따른 업무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 및 상주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