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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부모 학교참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학부모회 영역의 ▲교육참여(동아리 구성, 교육활동 모니터링, 지역사회 자원 활용)와 ▲교육기부(방과후 학생지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 기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자원봉사), 학교·지역 학부모지원센터 영역의 ▲학부모교육(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아버지학교,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과 ▲가정․학교 간 소통(학부모 의견 반영한 학교교육계획 수립, 일과 후 학교설명회 개최, 학부모상담 활성화)의 4개 분야이다.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와 학교 및 지역학부모지원센터가 응모할 수 있으며 한 개 학교(학부모)에서 한 개 영역의 지원만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적극성, 구체성, 창의성, 효과성, 일반화 가능성 등 5가지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중 공모수의 40%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며 최우수 및 우수사례 12편을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에 있을 학부모 학교참여 성과보고회에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내년 1월에는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최영덕 학부모지원팀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 문화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가능케 한다”며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의 파트너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면서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학교문화 모습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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