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황정음(32)이 결혼 1년 여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일 오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은 현재 임신 초기로 가을경 출산 예정”이라며 “당분간 휴식과 함께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지난해 2월 결혼했다. 이후 약 1년여 만에 임신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5년 배우로 전업했다. 이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SBS ‘자이언트’, MBC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운빨 로맨스’, KBS2 ‘비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2016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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