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17년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소재확인 요청 아동 36명 명단을 통보받아, 이들의 소재파악에 나선 결과, 34명에 대해 안전을 확인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선 계속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소재확인된 아동에 대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외출국 22명, 그 외 타지역 이사 10명, 가족여행 1명, 일시 가족방문 1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기청 관계자는 “아직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은 모두 다문화 가정 자녀(母가 베트남)로, 해외 출국 여부 등 빠른 시일 내 아동의 안전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3월 입학 이후 교육청으로부터 미취학 및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확인 요청시에도 신속히 교육적 방임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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