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민경욱 의원(전 대변인)을 통해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37분께 삼성동 사저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저를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고 전했다. 또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檢, 이명박·박근혜 판례 근거로 文 기소...법조계 "정치적 기소"민주, 최상목 공수처 고발..."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가담한 뇌물·공갈죄" #대통령 #박근혜 #청와대 #진실 #소명 #삼성동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