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필요에 따라 롯데, CJ그룹도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16일 오후 "필요하다면 롯데와 CJ 관계자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나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의 조사 가능성에 대해선 "특정인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고, 필요하다면 관계자를 조사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檢, SK 본격 수사… 김창근 전 의장 등 임원 3명 줄소환 #검찰 #롯데 #수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