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이스X의 유인캡슐 '크루 드래곤'이 8일 대서양 공해상에 착수하는 모습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캡쳐]

성공적으로 착수한 크루 드래곤 [사진=스페이스X 트위터 캡쳐]
크루 드래곤은 인간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상용 우주선이다. 크루 드래건은 유인 캡슐이지만 이번 비행은 시험 비행으로 우주인이 탑승하진 않았다. 대신 인간과 비슷한 형태의 마네킹인 ‘리플리’와 400파운드(약 181㎏) 무게의 짐을 실어 실제 승객 탑승 때와 비슷한 조건으로 시험 발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미세한 진동 등 남은 문제를 해결한 후 오는 7월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우고 유인 캡슐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미국 IT매체 더비지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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