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 길' 완전 개방 목전... 유엔사 최종 승인

'DMZ 평화의 길' 모든 코스 개방이 눈앞에 다가왔다.

유엔군사령부가 강원도 고성 지역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에 이어 철원과 파주 지역의 평화의 길 민간인 통행도 지난주 최종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원 코스는 화살머리고지가 보이는 비상주GP까지, 파주는 철거GP까지 견학하는 코스를 계획돼 있다.

안전 문제로 인해 지난 달 27일 강원도 고성(동부)만 먼저 관광객들에게 개방됐고, 철원(중부), 경기도 파주(서부) 지역은 유보됐다.

특히 고성 지역 일부 구간은 남방한계선보다 위쪽에 있어서 DMZ를 관할하는 유엔사 승인도 문제로 지적됐다.

국방부는 일정과 공식 코스 등에 대해 최종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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