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은행, 계좌번호, 공인인증서, OTP비밀번호 등을 선택 또는 입력한 후 송금해야 한다.
그러나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입력 절차 없이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약 10초 만에 수수료 없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말부터 카카오페이 공식제휴사인 더즌과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왔으며, 올해 6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료 납입방법은 은행 자동이체가 가장 보편적이고 편리한 방법이지만 보험료를 회사에 직접 납부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은행간 계좌이체 방식보다 편리한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 이용을 통해 결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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