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공단, 서울역 및 광주송정역 편의시설 추가 확충

기존 이용객 및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편의 제고 기대

서울역에 설치된 7,8번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사진=철도공단 제공]

서울역과 광주송정역 편의시설이 확대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9일 경부선 서울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역사 내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편의시설은 경부선 서울역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3곳 호남선 광주송정역 또한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2곳이며 남자 소변기 및 양변기 11개, 여자 양변기 10개가 증설됐다.

철도공단은 편의시설 확대로 오는 12일 개최되는「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관람객과 선수단에게 불편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통해 서울역과 광주송정역 이용객들이 한층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공단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철도이용자, 운영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