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들은 2017년부터 키르기스스탄 현지 의료면허를 취득해 자유로운 한방 진료가 가능한만큼 지역의 근골격계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침, 추나요법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 중이다.
키르기스스탄 출장진료는 이번이 8회째로 현재까지 총 1540여명의 현지 환자들이 한방 진료를 받았다. 2015년 2월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병원의 요청으로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대통령병원에 한의약 홍보센터를 개설했다.
김하늘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지속적인 한방 알리기를 통해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기여하고, 키르기스스탄에서 얻은 노하우로 모범적인 한방 해외진출 모델을 개발해 다른 나라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이 키르기스스탄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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