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태봉 후보
충북 보은군 출생으로 청주 운호중과 대전고, 서울시립대 회계학과 졸업한 정 후보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누구 못지 않다고 자부한다."며 "이번 체육회장 선거가 체육에 대한 신념을 펼칠 기회라 생각돼 과감히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군림하는 체육회장이 아닌 봉사하는 체육회장으로서 매일 체육회에 출근해 현안을 고민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인정받고, 예산이 투명하고 공평하게, 목적에 맞도록 운영되는지 점검하겠다.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체육회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약으로 △체육회 예산 증액 요구 △종합경기장 및 체육시설 조기착공 △가맹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예산 지원 △가맹단체 전무이사들의 활동비 지원 △가맹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임원 체육회 이사회 등용 △체육회 근무자 근무여건 개선 △체육회관 건립 △외국 체육회와 연계한 연수 추진 △지역내 기업 실업팀 창단 유도 △체육진흥기금 모금 △엘리트선수 기업 지원 유도 △학교체육을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 △전국체전 등 입상 유망 선수 육성 △엘리트 체육인의 세종시 정착 지원(기업 취업 등 은퇴 보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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