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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에 발표한 '아이큐브 일렉트릭' (사진=TVS 모터 제공)]
인도의 이륜차 제조사 TVS 모터가 25일, 전동 이륜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부 벵갈루루에 전동 스쿠터 '아이큐브(iQube)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공식 웹사이트에 의하면, 판매가격은 11만 5000 루피(약 17만 6000 엔).
아이큐브는 출력 4.4kW의 모터로 구동하며, 최고시속은 78km. 항속거리(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75km. 아울러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목적지까지 경로정보를 운전석 패널에 표시하거나, 원격조정으로 베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큐브에 대해 TVS의 슬리니바산 회장은 친환경 차량이며 인터넷 이용에 적극적인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회장에는 동 회장을 비롯해 중앙정부의 니틴 가드카리 도로교통 고속도로부 장관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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