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 폭우로 오전장 휴장

  • 정오에도 폭우 경보 이어질 시 오후장도 휴장

[사진=홍콩증권거래소 누리집 갈무리]

홍콩 증시는 28일 오전 휴장했다.

이날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려 흑색 폭우 경보 발령으로 개장이 지연된다고 밝혔다. 이어 폭우 경보 단계가 정오 이전에도 낮아지지 않으면 오후에도 휴장한다는 계획이다. 선강퉁과 후강퉁, 그리고 파생상품을 포함한 시장 거래도 모두 중단된다고 했다. 

홍콩 기상청은 현지시간 오전 8시20분에 흑색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홍콩 정부는 1998년부터 폭우의 강도에 따라 황색, 적색, 흑색의 3단계로 경보를 내고 있다. 적색 경보는 1시간에 50mm 이상, 흑색 경보는 1시간에 7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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