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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이날 은 시장은 운중동 두밀사거리 교통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한 뒤, "두밀사거리 교통개선 공사를 통해 판교지구 개발 이후 10년 이상 지속된 오랜 지역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두밀사거리는 교량 하부에 위치해 8개의 횡단보도, 4개의 교통섬 구조로 이뤄진 교차로로 보행자 중 특히 인근 산운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아이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성남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철저히 마무리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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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또 두밀사거리 교차로 내 교통섬 삭제·정형화, 가칭 서판교터널 도로개설 및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설치, 투광기·신호 과속단속 CCTV 설치 등 교통환경 개선사항도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이 곳의 현재 공정률은 약 96%로 내년 2월 7일 보도육교와 안전통학로 개통을 목표로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및 하천변 안전통학로 LED난간 설치 등 마무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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