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 2021년 당기순이익이 9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90.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3111억원으로 2020녀 6780억원보다 93.4%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브로커리지 매출 증가와 투자은행(IB) 및 운용 손익 안정화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IB, 운용 등 전사 각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잠정실적 기준으로는 3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1주당 38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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