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5일 북한이 이날 오전 쏘아 올린 미사일 발사 동향과 관련해 차관 주재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상황과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엿새 전 '정찰위성 개발용'이라는 명분으로 쏘아 올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된다.
통일부는 북한에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앞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밝힌 대로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도 했다.
통일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국내 대통령선거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에 미사일 발사와 같은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역행하는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올해 들어 총 9번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월에만 7번 도발했으며, 2월 27일과 이날 각 한 발씩 쏘아 올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엿새 전 '정찰위성 개발용'이라는 명분으로 쏘아 올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된다.
통일부는 북한에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앞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밝힌 대로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도 했다.
통일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국내 대통령선거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에 미사일 발사와 같은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우리와 국제사회의 노력에 역행하는 미사일 발사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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